My favorite things about Yamagata

KR

where to go, to eat, to buy, to stay.
name

Neeracha Niemcharoen

태국에서 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대학생 때인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야마가타 대학에서 유학을 했었습니다 야마가타에 다시 돌아오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현재는 야마가타 대학원 사회문화시스템 연구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태국사람들이 야마가타에 와서 야마가타의 매력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ave a wonderful day in Yamagata

야마가타는 일본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시골처럼 밭과 논, 그리고 산과 작은 집들만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곳에 오고 보니 오히려 도시 같은 풍경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높은 건물은 없지만 건물과 집이 가지런히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고 공기가 깨끗합니다. 자연이 풍부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산들이 보입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면 별이 빛납니다. 마을 풍경은 계절에 따라 변합니다. 봄의 가조공원은 벚꽃으로 인하여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여름밤에 마미가사키 강을 산책하면 빛을 발하는 벌레도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든 산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겨울은 온 세상이 하얗게 덮입니다. 이러한 풍경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일본 전통 문화와 신앙, 그리고 축제가 이곳에는 많이 남아 있어 일본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깨끗한 공기와 물은 요리도 맛있게 만듭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음식은 소고기와 라프랑스(서양배)입니다. 야마가타의 좋은 점은 많지만 그 중 가장 좋은 점은 야마가타 사람들입니다. 자주 가는 카페와 라면 가게 주인부터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까지 항상 저를 도와주십니다. 얼핏 보면 야마가타는 심심한 곳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아주 따뜻한 곳입니다.